중기부, 비수도권 중소기업 기술인력 채용지원 시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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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확보 부담을 낮추기 위해 혁신바우처 사업을 활용한 기술인력 채용지원을 시범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은 기술개발과 품질개선,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비수도권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구하는 데 한계가 있고 채용 비용 부담도 커 필요한 인력을 제때 충원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중기부는 이런 현장 애로를 반영해 중소기업이 민간 전문기관인 채용대행사와 헤드헌팅 업체를 활용해 필요한 기술인력을 보다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 채용 지원을 넘어 기업 내부에 기술역량을 축적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 기업이 일정 자격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력을 채용대행 또는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신규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채용에 들어간 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10억원이며 정부지원 비율은 75%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에는 5~10%p 우대지원이 추가 적용된다.

세부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과 혁신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요건과 절차는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순재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지역 중소기업이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시점에 적합한 기술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업의 채용 부담을 완화하고 내부 기술 역량이 축적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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