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흐리고 비, 낮엔 더워져...미세먼지 ‘보통’ [날씨]

기사 듣기
00:00 / 00:00

▲서울 낮 최고기온이 28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16일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산책하고 있다. (김예연 인턴기자 kimye@)
토요일인 18일 아침엔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엔 덥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다가 점차 그치겠고, 이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다.

비는 전북과 경북 남부에서 새벽까지, 전남과 경남은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30mm, 광주·전남(남해안 제외)과 전북 5~10mm, 부산·울산·경남 10~40mm, 대구·경북 남부 5~20mm 수준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낮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 일교차가 15도 안팎, 중부내륙은 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다.

바람은 새벽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제주도 산지 70km/h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고, 이후 점차 약해지겠다.

해상에서는 남해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안개가 나타날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중부지역은 오전과 밤사이 대기 정체로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으나, 오후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점차 해소되겠다. 그 밖의 남부지역은 비교적 깨끗한 대기 질이 유지될 전망이다.

대기는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며, 바람까지 더해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