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대로 바퀴 교체”…라피아르, ‘26SS 보야지 캐리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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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아르 ‘26SS 보야지 캐리어’ (사진제공=라피아르)
프리미엄 수제화 브랜드 라피아르(LAFFIR)가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도입한 '라피아르 26SS 보야지 캐리어'를 출시하며 러기지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구두와 마찬가지로 캐리어 역시 이동을 돕는 매개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여행 가방을 넘어 '이동하는 오브제'를 지향하며, 수제 구두의 실루엣과 가죽 질감 등의 디테일을 제품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차별점은 소비자 취향에 따라 바퀴 색상을 바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휠 시스템'이다. 기본 휠 외에 아이스블루, 선셋오렌지, 체스트넛 브라운, 어반카키 등 4가지 컬러 휠을 별도로 구매해 교체할 수 있다. 바퀴에는 인라인스케이트 구조의 베어링 설계를 적용해 주행을 부드럽게 하고 소음을 최소화했다.

캐리어 본체는 PC와 ABS 혼합 소재를 사용해 하드 케이스 특유의 내구성을 챙기면서도 무게를 줄였다. 기존 슬림형 핸들 대비 흔들림이 적은 와이드 핸들 구조를 채택해 장거리 이동 시 안정성도 높였다. 색상은 30~50대 소비자를 겨냥해 절제된 톤의 '미드나잇 차콜'과 '블러쉬 핑크' 2종으로 구성됐으며, 사이즈는 28인치와 20인치로 운영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20일부터 23일까지 롯데아이몰 '광세일' 기간 동안 최대 20%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캐리어 10세트를 증정한다. 같은 날부터 일주일간 신세계 TV쇼핑 '브랜드딜'에서도 최대 20%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가 열린다.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는 28인치·20인치 세트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라피아르 관계자는 "신발이 일상의 이동을 책임진다면, 캐리어는 여행의 이동을 책임지는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사양을 유지하면서도 현실적인 가격으로 30~50대 고객이 실질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러기지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라피아르는 단순한 여행 가방 브랜드를 넘어 이동의 품격을 디자인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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