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서비스 13관왕”…대한항공, WTCE 2026서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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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대 어워즈 석권…일등석 어메니티·침구 등 호평
CI 개편 맞춘 전면 리뉴얼 효과…프리미엄 전략 통했다

▲14일 독일 함부르크서 열린 ‘2026 온보드 호스피탈리티 어워즈’ 시상식에서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이 기내 서비스 4개 부문을 수상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 서비스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프리미엄 기내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항공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세계 여행 케이터링 & 온보드 서비스 엑스포(WTCE) 2026’ 기간 진행된 주요 시상식에서 기내 서비스 부문 총 13개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영국 전문지 온보드 호스피탈리티가 주관한 ‘온보드 호스피탈리티 어워즈’에서 △일등석 어메니티 키트 △일등석 기내 편의복 △상위 클래스 침구 △상위 클래스 식기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업계 전문가 심사와 독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 결과다.

같은 날 열린 ‘트래블플러스 항공사 어메니티 어워즈’에서도 △글로벌 승객 선정 기내 편의용품 5성 인증 △일등석 어메니티 키트 △일등석 식기 △일등석 침구 △유아 기념품 등 5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실제 탑승객 평가가 반영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어 캐나다 항공 전문지 팩스 인터내셔널이 주관한 ‘팩스 리더십 어워즈’에서는 △최고의 고객 경험 △최고의 객실 인테리어 △일등석 어메니티 키트 △비즈니스석 침구 등 아시아 항공사 부문 4개 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대한항공이 최근 기내용품을 전면 개편하며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일등석에 하이엔드 브랜드 그라프와 협업한 어메니티 키트를 도입했다. 항공사와 그라프 협업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침구는 이탈리아 프레떼 제품을 적용해 수면 품질을 끌어올렸다.

기내 식기 역시 고급화했다. 일등석에는 프랑스 베르나르도 차이나웨어와 크리스토플 커트러리, 독일 리델 와인잔을 적용했다. 프레스티지석에는 아르마니/까사 식기를 도입해 서비스 품격을 높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의 고품격 서비스 품질을 전 세계에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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