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가장 스미싱 주의…정부, "URL 포함 문자 발송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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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사칭한 스미싱 주의 알림.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을 앞둔 가운데 지급 대상·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신청 등의 다양한 문자 결제 사기(스미싱) 공격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스미싱 단속 결과에 따르면 불법 도박사이트 접속유도, 개인정보 탈취 악성 앱 설치 유도 등 총 430건의 스미싱 시도가 발생했다.

정부·카드사·지역화폐사는 스미싱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된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URL)’가 포함된 문자 및 SNS는 일절 발송하지 않는다. URL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배너 링크 및 앱푸쉬 기능도 제공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용자는 스미싱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URL이 포함된 의심스러운 문자와 알림의 경우 클릭하지 않고 신중히 살펴봐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스미싱 확인서비스’를 통해 스미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피해가 발생한 경우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로 피해 신고를 할 수 있다.

또한, 경찰청·금융감독원·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을 통해 스미싱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신고 시 즉시 수사에 착수하는 등 신속 대응체계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이용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10일부터 각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피해예방 문자’를 순차 발송하고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비대면 신청 시 신청페이지에 스미싱 ‘주의’ 안내문구를 포함하고,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은행과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 스미싱 ‘주의’ 안내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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