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 MSD와 임상시험 협력ㆍ의약품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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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는 항암 후보물질 AST-201과 MSD의 항-PD-1 치료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해 MSD와 임상시험 협력 및 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압타머사이언스는 AST-201과 키트루다의 병용 투여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MSD는 임상시험에 사용될 키트루다를 공급하며 임상시험 수행 과정에서 과학적 협력을 제공한다.

AST-201은 GPC3(Glypican-3) 표적 압타머-약물접합체(Ap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로, 간세포암을 포함한 GPC3 발현 고형암을 주요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GPC3는 간세포암 환자의 다수에서 발현되는 종양 특이 항원으로 알려져 표적 치료 전략 측면에서 임상적 의미가 있는 바이오마커로 평가된다.

압타머사이언스는 AST-201 단독요법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계획된 용량 증량 코호트에 따라 안전성 및 약동학(PK)을 중심으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대한 안전성 이슈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임상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의 이상반응이 확인되고 있다.

이런 임상 1상 진행 현황을 토대로 이번 MSD와의 협력을 통해 면역항암제 병용 전략에 대한 임상적 확장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종양세포 표적 치료에 따른 종양미세환경 변화가 면역항암제 반응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AST-201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탐색한다는 전략이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단독요법 중심의 초기 임상 단계에서 한 단계 나아가 글로벌 표준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임상 개발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개발 전략상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병용 임상시험을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ST-201의 임상적 포지셔닝과 중장기 개발 방향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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