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 농협향 매출 132% 급증…'특판 영업'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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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이오가 판매 채널 강화 전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농협 대상 매출에서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14일 인바이오에 따르면 회사의 가결산 기준 올해 1분기 농협향 매출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실적 반등은 특판팀 개설을 통한 공격적인 영업망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인바이오는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 주요 거점에 17개 농협 특판 지사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인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농자재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핵심 시장이다. 현재 이곳은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작물보호제 계통공급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기업 성장의 필수 채널로 꼽힌다.

회사 측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영농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영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해 농협 부문에서만 1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도 설정했다.

내부적인 영업 구조 효율화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인바이오는 지난 3~4년간 거래처 구조조정을 통해 우량 거래처 중심의 재편을 완료했으며, 특판팀 외에도 전국 10개의 자체 영업 지점을 가동하며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양성 또한 매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인바이오는 석회황 기반 친환경 제품을 비롯해 총 173개 품목의 작물보호제 라인업을 보유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 중이다.

인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농협 특판 조직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며 영업력을 집중한 결과 1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성수기 효과가 집중되는 2분기부터 실적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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