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사다이내믹스, ‘AAA’ 운영사 더스타파트너 200억에 품는다… 한-일 엔터 밸류체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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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100% 인수해 완전자회사 편입…콘텐츠-커머스 결합해 글로벌 공략 가속

▲넥사다이내믹스 CI. (사진제공=넥사다이내믹스)

K콘텐츠 및 커머스 전문기업 넥사다이내믹스가 대형 글로벌 시상식 주관사를 인수하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직접 운영 주체로 나선다. 검증된 지식재산권(IP)과 탄탄한 일본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해 ‘콘텐츠 기반 글로벌 커머스’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시상식 운영사인 더스타파트너 지분 100%를 인수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넥사다이내믹스는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신사업 전환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넥사다이내믹스는 더스타파트너의 보통주 2만1000주를 약 200억원에 인수한다. 취득 대금은 전환사채(CB) 등을 발행해 조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월 공시한 제4회차 CB 발행 금액을 45억원으로 변경하고, 이를 대용 납입해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기업 엘브이넥서스의 지분 45%를 취득하기로 했다. 두 건의 투자 모두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결정이다.

더스타파트너는 2018년 설립 이후 한국과 일본을 잇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AAA,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ASEA) 등 대형 국제 시상식을 주관해 온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약 123억원, 영업이익률 10%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를 웃도는 실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넥사다이내믹스는 더스타파트너를 신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아 ‘콘텐츠 기반 커머스 모델’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더스타파트너가 보유한 글로벌 어워즈와 팬미팅, 전시회 등 콘텐츠 플랫폼에 넥사다이내믹스의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와 ‘비알머드’ 등 K뷰티 브랜드를 결합해 글로벌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일본 시장 내 강력한 실행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 점이 이번 인수의 핵심이다. 일본 현지 어워즈와 이벤트를 직접 운영해 온 더스타파트너의 일본 자회사 ‘더스타E&M’이 손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넥사다이내믹스는 별도의 구축 과정 없이 즉시 일본 현지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얻게 됐다.

아울러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엘브이넥서스와의 시너지도 기대한다. 엘브이넥서스는 CJ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정아 이사와 1세대 K팝 프로듀서 박선주 대표가 설립한 곳으로, 넥사다이내믹스의 인공지능(AI) 제작 역량과 결합해 차세대 버추얼 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동희 넥사다이내믹스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는 30년 경력의 전문 경영진과 일본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함과 동시에 회사가 콘텐츠 및 브랜드 사업의 직접적인 주체로 뛰어드는 전략적 M&A”라며 “글로벌 콘텐츠-커머스 기업으로서 보유 IP와 자산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경영 정상화와 신규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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