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선선, 낮엔 초여름...제주·남해안 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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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따뜻한 날씨를 즐기며 산책하고 있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봄비가 그친 뒤로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시민들 사이에서는 반소매 차림이 눈에 띄게 늘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김예연 인턴기자 kimye@)
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후에 맑아졌다가 밤부터 다시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은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5~28도로 예보됐다. 특히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다소 더운 느낌을 주는 곳도 있겠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전국적으로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방은 오후 한때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밤부터 다시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비는 제주도에서 시작된다. 새벽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도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mm,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은 5mm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 질은 대체로 양호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중부지역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전일 미세먼지가 일부 남아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다만 오후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고 청정 동풍이 유입되면서 농도가 점차 낮아지겠다.

당분간 일부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다.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로 인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에서는 남해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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