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구조제어기술 기반 초저전력 인공지능 디스플레이 개발 공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한화고분자학술상’의 2026년도 수상자로 박철민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2026년도 춘계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한화고분자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 교수에게 상패와 연구지원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박 교수는 자기조립 고분자의 나노구조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인체 정보를 센싱하고, 감지된 정보를 동시에 표시, 저장, 학습할 수 있는 초저전력 사용자 인터렉티브(User-Interactive) 센싱 디스플레이와 인공신경망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을 개발해 고분자 소재 기반 반도체∙디스플레이∙센서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초저전력 인공지능 디스플레이는 기존 건강 모니터링 기기의 복잡성과 높은 전력 사용 문제를 해결해 고령자 및 환자들의 자가 건강관리와 재활 치료에 기여했으며, 연구 성과는 세계적 과학 저널 ‘네이처 머터리얼즈(Nature Materials)’에 게재돼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우리나라 기초과학과 석유화학산업의 근간이 되는 고분자과학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 한국고분자학회와 함께 한화고분자학술상을 제정했으며, 매년 국내 고분자과학 분야에서 높은 연구 성과를 달성한 과학자를 선정해 연구활동비를 후원하고 있다.
박 교수는“한국고분자학회 최고 권위상 중 하나인 한화고분자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정진하여 고분자과학의 발전과 학회의 위상 제고, 나아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