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기술과 지역특산물을 결합한 시도가 새로운 소득창출 모델로 이어지길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는 전남도 진도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디저트 개발에 나서며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다짐한 소리다.
이에 군은 'AI 활용 진도 대표 디저트 제품 개발 창업반 성과 전시 및 품평회'를 열고 교육성과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 결과를 선보이고 창업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을 통해 완성된 디저트 10종이 전시됐다.
행사에는 군민과 방문객, 공직자 등 약 150명이 참여해 시식과 선호도 조사에 나서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출품된 제품들은 울금·흑미·구기자·가루쌀·돌미역 등 진도 특산물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메뉴구성과 상품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은 품평회 결과를 토대로 우수 디저트 3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제품을 포함한 10개 품목에 대해서는 생산·판매·마케팅 전반에 걸친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
특히 단기간 내 상품화를 목표로 제조업체와 협력해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발된 레시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SNS 홍보와 팝업 행사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활용한 판로 확대도 추진한다.
향후 시장성이 확인된 제품은 추가 사업비를 확보해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대표 디저트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AI기술과 지역 특산물을 결합한 이번 시도가 새로운 소득창출 모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