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기부 장관, 주택 매각 의지 강조…5월 9일 지나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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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뉴시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보유 주택에 대한 매각 의지를 재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는 다음달 9일 이전까지 집이 팔리지 않더라도 매도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한 장관이 주택 매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친이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진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의 경우 모친이 전세를 구해 나가는 등 매도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 자료에 따르면 한 장관은 본인 명의로 잠실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 △서울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 △경기 양평군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월 한 장관은 보유중인 주택 4가구 중 서울 삼청동 단독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들을 처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과 양평 단독주택은 지난해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당시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주택의 경우 가족 공동소유여서 처분 대상에서 제외했다는 입장이다.

다만 매도를 추진 중인 주택들의 매매 계약이 체결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기부는 한 장관 소유의 주택 중 역삼동 오피스텔의 경우 근린생활시설에 해당하기 때문에 주거용은 아니라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한 장관이 소유한 주택은 3채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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