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0원 넘게 급등 1480원대, 중동 휴전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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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장세 여전, 더 큰 이벤트 없다면 1480~1490원 사이 등락할 듯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저작권자 ⓒ 2026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급등해 출발하고 있다(원화 약세). 미국 이스라엘 이란간 휴전합의에 대한 불안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이스라엘은 레바논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이어갔고, 이에 반발한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일시 중단했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원달러 환율 흐름 (체크)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25원(0.90%) 상승한 1483.8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480.6원에 출발한 원·달러는 개장초 1484.8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역외환율도 상승했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78.6/1479.0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보다 9.55원 올랐다.

외환시장의 한 참여자는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되는 등 중동 휴전 불안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변동성 장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보이나, 여기서 더 큰 이벤트가 없다면 오늘은 1480원에서 149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같은시각 달러·엔은 0.18엔(0.11%) 오른 158.73엔을, 유로·달러는 0.0004달러(0.03%) 내린 1.1653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067위안(0.09%) 상승한 6.8368위안을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74.21포인트(1.26%) 급락한 5798.13에, 코스닥은 4.54포인트(0.42%) 하락한 1085.31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432억600만원과 552억1700만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장내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1bp 상승한 3.351%에,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4bp 오른 3.666%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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