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광주·창원·부산 오늘 비…프로야구 우천취소 될까

▲서울·인천·광주·창원·부산 오늘 비…프로야구 우천취소 될까 (연합뉴스)

전국에 비가 예보된 오늘(9일) KBO리그 정규경기 진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잠실·광주·사직·문학·창원 등 주요 구장에서 경기가 예정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오전 남부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된다. 수도권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20~60㎜ 수준의 강수가 예상되며,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이날 프로야구 경기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창원 NC파크에서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서울)은 경기 시간대인 오후 6시 이후 약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시간당 강수량은 2~3㎜ 수준이다. 광주는 오후 내내 비가 이어지며, 시간당 4~5㎜ 수준의 강수가 예보됐다. 부산 사직구장도 비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간당 3~6㎜ 수준의 강수가 예상된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 전망이다. 인천 문학과 창원 역시 경기 시간대 강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창원은 오후 들어 강수량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KBO는 경기 시작 전 기상 상황을 기준으로 우천 취소 여부를 판단한다. 일반적으로 경기 시작 3시간 전 시간당 10㎜ 이상의 비가 내리거나, 경기 1시간 전 5㎜ 이상의 강수가 예상될 경우 취소를 검토한다.

경기가 시작된 이후에는 심판진이 그라운드 상태와 강수량, 선수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단 여부를 결정한다. 우천 중단 시에는 최소 30분 대기 후 재개 여부를 판단하며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취소된다.

이때 5회 이전 중단 시 ‘노게임’으로 처리되고, 5회 이후에는 콜드게임이 적용돼 경기 결과가 인정된다. 경기가 도중 중단될 경우 5회 말 이전이면 ‘노게임’으로 처리돼 티켓 전액 환불 대상이 되며, 6회 초 이후라면 ‘강우 콜드게임’으로 당시 점수가 최종 결과로 인정된다. 단, 홈팀이 5회 말에 리드 중일 경우에는 강우콜드게임 승리가 선언된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일정에 따라 재편성된다.

현재 예보대로라면 대부분 구장에서 약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 개시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이날 경기 진행 여부는 경기 시작 직전 KBO와 각 구장 심판진 판단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서울·인천·광주·창원·부산 오늘 비…프로야구 우천취소 될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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