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지역 휴전 합의 소식에 건설주가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조건부 휴전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전후 재건 수요 기대가 다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날보다 11.53% 오른 1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GS건설은 8.33%, DL이앤씨는 8.47%, 현대건설은 8.82% 상승 중이다.
이외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3.67%, 삼성E&A는 4.81% 오르는 등 대표 건설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미국과 이란이 전쟁 38일 만에 2주간 휴전에 합의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양측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공격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확전 우려가 완화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 시한 종료를 90분 앞두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인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2주간 공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오는 10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예정된 협상을 계기로 종전 논의가 진전될 경우 중동 지역 재건 사업 발주 기대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