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구주주 청약 시작…보안ㆍ드론ㆍAI 카메라 등 사업 다각화 박차

카메라모듈 솔루션 전문기업 캠시스가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상증자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7일 캠시스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1446만 주를 발행하며 주당 확정 발행가액은 1396원이다. 이를 통한 모집 총액은 약 201억8616만원 규모로 확보된 자금은 사업 안정성 강화와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주주 청약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이후 발생하는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뤄진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이달 28일이다.
캠시스는 최근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확대와 매출 원가율 절감 효과에 힘입어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갤럭시 S26, S26+, S26 울트라 등 갤럭시 S 시리즈 전 모델의 카메라모듈 물량을 수주하며 안정적인 매출 확대 기반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모델에 공급되는 카메라모듈 물량이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1분기부터 매출 성장세가 작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며 "제품 믹스 최적화에 따른 매출원가율 개선으로 올해 전체적으로도 적자를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캠시스는 기존 모바일 사업의 수익성 회복과 더불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보안용 카메라, 드론용 카메라, 가전용 인공지능(AI) 카메라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적용 분야를 넓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캠시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중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주력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여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