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삼성전자, HBM 리더십 회복⋯실적 개선에 주주환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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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실적 전망. (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상향한다고 6일 밝혔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27조원, 영업이익은 50조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37조원을 35%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디램(DRAM)과 낸드(NAND) 모두 전분기 대비 약 90%씩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메모리 매출총이익률은 79%, 디램과 낸드 영업이익률은 각각 72.4%와 53.3%로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와 2분기 가격 상승률 상향을 반영해 2026년 ASP 상승률 전망을 컨벤셔널 디램은 기존 186%에서 221%로, 낸드는 기존 92%에서 248%로 변경했다. 채 연구원은 “이를 반영해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302조원, 392조원으로 각각 50%, 42%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채 연구원은 “주요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와의 장기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어 이러한 강력한 실적이 중장기로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디램과 낸드 모두 응용복합제품으로 변모함에 따라 동사 파운드리와의 시너지가 실적과 멀티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목표PBR은 2026년~2029년 평균 ROE를 감안해 3배로 상향했다. 채 연구원은 “HBM4는 디램 3사 중 가장 먼저 양산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추정되며 파운드리는 가동률 상승으로 적자 폭을 축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견조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며 “HBM 기술 리더십 회복 및 파운드리 업황 개선으로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동시에 주주환원 강화로 멀티플 리레이팅이 동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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