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월드클래스 플러스 10개·기술혁신 챌린지 2개 신규과제 선정

정부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 10곳을 '월드클래스'로 집중 육성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균형 발전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소재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 한도를 최대 50억원으로 상향해 첨단산업 분야의 글로벌 초격차 기술 확보와 미래 먹거리 선점을 적극 돕는다.
산업통상부는 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사업' 신규 과제 10개와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혁신 챌린지 사업' 신규 과제 2개를 각각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부터 금융, 수출, 컨설팅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전 주기를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총 376개 기업이 선정돼 우리나라 수출 주역으로 성장했으며, 이들 기업은 선정 전 대비 매출액이 약 30%, 수출액이 약 10% 증가하는 괄목할 성과를 냈다.
올해는 코미코(반도체·디스플레이)·원익홀딩스(반도체·디스플레이), 삼진제약(핵심소재), 휴메딕스(첨단바이오), 카이엠(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및 미래 먹거리 분야 총 10개 기업이 신규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소재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수도권 기업은 4년간 최대 40억원을 지원받는 반면 지역 기업은 최대 50억원까지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중견기업이 신성장 분야 진출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난관을 연구역량을 갖춘 공공연구기관과 협력해 돌파하는 기술혁신 챌린지 사업에는 하이드로텍주식회사와 카네비모빌리티 2곳이 선정됐다.
하이드로텍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유압기기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하고, 카네비모빌리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자율운항 선박용 라이다 상용화에 나서며 각각 과제당 평균 9억원(2년)을 지원받는다.
이규봉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우리 중견기업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