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IPO] 4월 공모시장 숨고르기…채비 수요예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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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

다음 주 공모주 시장에서는 스팩과 채비가 수요예측에 나선다. 다만 신규 상장과 공모 청약 일정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 투심을 확인할 수 있는 수요예측 단계에는 두 곳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키움히어로스팩2호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공모가는 2000원이며 공모금액은 120억원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 채비는 10일부터 16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1만2300원~1만5300원이다. 공모 규모는 약 1230억~1530억원 수준이다. 일반청약은 20~21일 진행될 예정이다. KB증권과 삼성증권이 대표주관하며 대신증권과 하나증권이 공동주관한다.

채비는 전기차 충전소 운영(CPO)과 충전기 제조·판매(EVSE) 사업을 영위한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3년 704억원에서 2024년 851억원, 2025년 1017억원으로 늘었다.

다만 수익성은 아직 개선 과제로 남아 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본격화될 로보택시 산업에서 충전 인프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자율주행 기반 로보택시는 24시간 운행되는 만큼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급속 충전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량 거점에 대규모 급속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사업자는 로보택시 시대의 핵심 파트너로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청약과 신규 상장 일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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