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식목일 맞아...옛 교도서 '빠삐용 Zip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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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생명을 심는 특별한 축제 '빠삐용Zip 고고고(심고·웃고·잇고)'개최할 빠삐용Zip 전경. (사진제공=장흥군)

전남도 장흥군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옛 장흥교도소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빠삐용 Zip'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 '고고고(심고·웃고·잇고)'를 개최한다.

행사는 과거의 격리된 공간을 초록빛 생명력으로 채우고, 주민들이 직접 가꾼 식물을 통해 공간에 대한 애착을 형성하는 참여형 문화재생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지정된 플랜트박스에 반려식물을 심고 이름표를 달아주는 '개인존' 조성한다.

또 버려지는 폐생수통을 활용한 수직형 화분제작 'ESG 업사이클링' 예술 활동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참여인증 시 5종과 무료입장권을 증정하는 나눔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개인존'에 심어진 식물은 행사 후에도 참여자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가꿀 수 있다.

따라서 빠삐용 Zip이 지역민의 일상과 연결된 '살아있는 문화쉼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행사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빠삐용 Zip 담장 밖 공원 및 외부공간에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당일 무료입장 혜택과 함께 꽃시가 제공된다.

현장 인증 선착순 50명에게는 추가 모종 나눔 혜택이 주어진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식목일 행사는 갇혀 있던 공간이 시민들의 손길을 통해 생명력 넘치는 예술 현장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군민이 방문해 나만의 반려식물을 심으며 봄의 생동감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간을 가꾸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빠삐용 Zip은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지역민의 일상 속에 녹아드는 살아있는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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