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 솔라나 손잡고 수도권 AI 데이터센터 개발…블록체인 인프라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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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사진제공=부산은행)

디지털 인프라 투자 확대에 나선 BNK투자증권이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BNK투자증권은 2일 솔라나 재단, 솔루션레이어와 함께 수도권 소재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AI 특화 데이터센터 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인프라 경쟁력 강화 등 디지털 인프라 전반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AI·클라우드 수요 급증에 대응해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공동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BNK투자증권은 금융 자문과 투자 구조 설계를 맡아 프로젝트 전반의 자금 조달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자산과 연계한 금융 구조를 설계해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솔라나 재단은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활용성과 디지털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처리 및 네트워크 확장성 측면에서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이다.

솔루션레이어는 사업 실행의 중심축을 맡는다. 용지 확보 지원을 포함해 AI 특화 데이터센터 및 블록체인 데이터센터 설계, 엔지니어링, 운영관리까지 인프라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단순한 데이터센터 개발을 넘어 금융·블록체인·AI 인프라가 결합된 새로운 투자 모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기초자산으로 한 구조화 금융이 확산되는 가운데, 글로벌 네트워크를 접목한 사례라는 평가다.

BNK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새로운 금융 모델 발굴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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