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국 매체 선정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레저도시'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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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글로벌 트래블러 수상 트로피.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미국 매체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 레저 도시'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2일 미국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하는 제14회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레저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과 관광 업계의 투표로 결정됐다. 주최 측은 서울을 전통과 최신 트렌드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매력의 도시로 평가했다. 특히 쇼핑과 미식은 물론, 한강 드론 라이트쇼,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 한강버스 등 K-컬처와 결합한 24시간 체험형 콘텐츠가 주효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단순한 양적 성장을 넘어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무는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로컬 맛집 탐방이나 등산 등 시민의 일상과 취향을 함께 경험하는 '라이프스타일 관광'을 대폭 강화한다. 또 앞서 발표한 '2026 서울 마이스(MICE) 산업 육성계획'과 연계한 관광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K-콘텐츠 열풍이 이제 서울의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관광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마이스 산업과 적극 연계해 세계인이 다시 찾고 오래 머물고 싶은 글로벌 비즈니스·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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