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 대비 공급선 다변화…정부와 공조 대응

▲한국반도체산업협회 CI (자료제공=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도 국내 반도체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고 진단했다. 주요 원자재 재고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로 단기 수급 불안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협회는 31일 설명자료를 통해 “현재까지 반도체 생산 공정에 직접적인 차질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핵심 원자재도 일정 수준의 재고를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헬륨, 브롬화수소 등 주요 소재에 대해 기업별로 복수의 조달 경로를 운영하고 있어 단기적인 수급 불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번 상황이 과거 공급망 충격과는 다른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다양한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이미 구축해왔다”며 “이번 중동 사태 역시 해당 틀 안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와의 공조도 강화하고 있다. 협회는 “수급 현황을 정부와 긴밀히 공유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중동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계했다. 협회는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대체 공급처 확보 등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