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진 코빗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유승용 KG파이낸셜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30일 오후 서울 KG파이낸셜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빗)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종합결제서비스 기업 KG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상자산을 실생활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연계 결제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거래소와 카드·전자지급결제대행(PG) 기반 결제 인프라를 결합해 가상자산 결제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핵심은 가상자산을 활용한 충전·결제 구조다. 코빗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이용자가 결제 가맹점에서 스테이블코인 등으로 결제할 때 필요한 수량만큼 가상자산을 매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KG파이낸셜은 8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모빌카드 앱을 기반으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코빗을 통해 현금화한 금액을 모빌카드에 충전하고, 이를 전국 340만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가상자산 활용 범위를 기존 투자 중심에서 실생활 결제 영역까지 넓히고, 거래소와 전통 결제 인프라를 연결하는 차세대 디지털 결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코빗 관계자는 “거래소 이용 고객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가상자산과 실생활 결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