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여러 의혹 거의 무혐의⋯해외 사업·M&A·가맹점 상생 집중”[주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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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제32기 정기주주총회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희진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올해 해외사업과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도약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백 대표는 3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더본코리아 창업설명회장에서 열린 제32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사업 시너지를 고려한 신중한 검토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M&A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상장 당시부터 M&A를 적극 추진할 것임을 말씀드렸으나, 지난 1년간 여러 외부의 음해와 공격으로 추진이 중단됐다"며 "올해부터는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M&A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소스 등 제조시설을 보유한 업체 △자체 브랜드를 가진 외식업체 △주방 자동화 솔루션을 가진 푸드테크업체 등을 물색하고 있다.

백 대표는 올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M&A외에도 해외사업 공략과 가맹점 상생 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현재 기업 간 거래(B2B) 소스를 기반으로 미주, 동남아, 유럽 등의 현지 기업들과 사업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백 대표는 "올해는 경쟁력 있는 핵심 브랜드 1~2가지를 새로운 해외 거점에 전략적으로 진출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국내 사업은 신사업과 가맹점 활성화 정책으로 매출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방 솔루션 B2B 플랫폼 사업, 급식사업, 유통상품 다각화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 대표는 "해외사업, 국내 신사업을 통한 수익을 국내 가맹점에 투자하고, 이로 인한 가맹점 활성화로 얻은 수익은 다시 연구개발(R&D)에 투자해 해외와 신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불거진 의혹 등과 관련한 언급도 있었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여러 사이버렉카와 특정 단체들로부터 수많은 억지 민원과 고발을 받으면서 잃어버린 1년의 시간을 보냈다”며 “현재는 거의 모든 의혹들이 무혐의로 나오면서 이제서야 비로소 작년에 진행하지 못한 기업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약속한 전면적인 조직쇄신 이행 상황을 공유했다. 더본코리아는 홍보팀을 신설해 외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고 △감사팀 △품질안전관리팀 △정보보호팀 등 리스크 관리 전담조직도 구성했다. 백 대표는 "무엇보다 제가 직접 경영현장에서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책임경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작년 한 해의 경험은 우리 더본코리아의 내부적인 프로세스를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로 도약하는 종합 식품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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