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반도체주 '뚝'⋯北인권결의안 채택 外 [오늘의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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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반도체주 '뚝'

▲뉴욕증권거래소. (AP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이어간다는 기대감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증시는 확전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전환하거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3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50포인트(0.11%) 오른 4만5216.1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5.13포인트(0.39%) 내린 6343.72, 나스닥 종합지수는 153.72포인트(0.73%) 하락한 2만794.6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업종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마이크론(-9.88%), 샌디스크(-7.04%), 인텔(-4.50%), AMD(-2.95%)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가 동반 하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23% 급락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北인권결의안 채택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장 모습. (유엔티비, 연합뉴스)

한국을 포함한 50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인권결의안이 30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됐습니다. 주제네바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인권이사회는 이날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61차 이사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합의(컨센서스)로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에는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와 반인권 범죄를 규탄하고, 기존 유엔총회와 인권이사회 등의 북한인권결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지난해 인권최고대표의 북한인권 관련 포괄적 보고서에 포함된 이동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에 대한 강조가 반영됐습니다. 아울러 납북자의 즉각 송환, 이산가족 상봉 재개 촉구 등 인도적 사안도 포함됐습니다. 북한이 제4주기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에 참여한 점을 환영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결의안은 2003년 전신인 인권위원회 때부터 24년 연속 채택됐습니다.

2월 산업생산 2.5% 증가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2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2.5%로 5년 8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소비는 보합세를 보였고, 설비투자도 13% 넘게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2월 말 발발한 중동 사태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는 118.4(2020년=100)로 전달보다 2.5% 증가했습니다. 2020년 6월(2.9%) 이후 최대 증가폭입니다. 산업생산은 지난해 12월 1.2% 증가했다가 올해 1월 0.9% 감소한 뒤 다시 증가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5.4% 늘어 2020년 6월(6.6%) 이후 최대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반도체(28.2%)와 비금속광물(15.3%) 등이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서비스 소비)은 0.5% 증가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설비투자지수는 전월 대비 13.5% 증가했습니다. 건설업체의 국내 시공 실적을 나타내는 건설기성(불변)은 19.5% 급증했습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8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6p 올랐습니다.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광화문 공연일인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멤버(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이어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올랐습니다. 빌보드는 30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타이틀곡 '스윔'(SWIM)이 엘라 랭글리의 '추진 텍사스'(Choosin' Texas)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 등을 제치고 '핫 100' 1위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이 '핫 100'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입니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비틀스(20회), 슈프림스(12회), 비 지스(9회), 롤링 스톤스(8회)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로 '핫 100' 1위를 많이 차지한 그룹이 됐습니다. '스윔'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스트리밍 1530만건, 에어플레이 1530만건, 디지털·실물 싱글 합산 판매량 15만4000건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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