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신정훈 후보가 강기정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승리하며 단일후보로 나서게 됐다.
민주당 전남 광주특별시장 경선은 신정훈, 민형배, 주철현, 김영록 후보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신정훈·강기정 후보는 30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후보로의 단일화를 선언했다.
신 후보는 28~29일 이틀간 시도민 3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평균 지지율에서 앞섰다.
두 후보의 단일화는 양측이 각각 여론조사 업체를 선정해 안심번호 기반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평균 지지율이 높은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인 여론조사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강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하고, 신 후보 캠프의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경선을 진두지휘하기로 했다.
강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신정훈 후보라면 통합특별시에 미래를 맡겨도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정훈을 통해 '강기정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강 시장이 일궈온 '광주다움'의 가치와 비전을 핏줄처럼 소중히 이어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두 사람의 결단에 대한 시도민의 응답이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와 강 후보는 단일화 결과를 발표하며 눈물을 보이거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주 통합특별시장 본경선은 다음달 3~5일 실시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다음달 12~14일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