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 물류기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함께 ‘2026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을 31일부터 4월 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물류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물류로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3시에 열리며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과 신영수 한국통합물류협회장, 주요 물류기업 관계자와 학계·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182개 기업이 참여해 총 860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장에서는 물류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AGV) 등 다양한 첨단 장비와 기술이 소개된다.
특히 여러 물류 설비를 통합 제어하고 작업 흐름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AI 기반 운영 솔루션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커피챗, 기술 세미나, 정책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물류 분야 청년 인재와 기업, 정부가 참여하는 커피챗에서는 AI 시대에 대응한 물류 정책 방향과 현장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과 AI 확산이 가져올 물류 산업 변화, 물류시설 화재 안전과 위험관리 기술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전시회 참관과 부대행사 참여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홍 차관은 “최근 물류산업은 AI,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만나 빠르게 변화하고 혁신하고 있다”며 “정부도 이 변화의 흐름이 멈추지 않도록 스마트물류센터 확산, 중소 물류기업 지원 등 균형있는 성장을 적극 지원하며 종사자의 근로여건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