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AX·미래 주거 등 혁신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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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과 ‘2026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2026 현대건설×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건설산업 혁신과 동반성장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6 현대건설×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모집 분야는 △건설 AX △미래 주거 △라이프스타일 △친환경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건설기술 등 6개다. 참가 기업은 문제 해결형 또는 자율 제안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설립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다만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이른바 ‘초격차 12대 분야’에 해당하는 딥테크 기업은 설립 10년 이내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다음 달 19일까지다. 현대건설은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6월 말 총 10개 내외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술검증(PoC)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공동 상품 개발과 신규 사업 검토, 후속 연계 지원사업 참여, 글로벌 진출 기회, 투자 검토, 데모데이 및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을 비롯해 창업진흥원, 창업중심대학,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공모전 선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후속 지원을 연계해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공모전을 통해 4년간 총 47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검증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기술 및 상품 개발, 연구개발(R&D), 현장 적용, 공동 사업화,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협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유망 스타트업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고,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토대를 계속해서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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