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사업의 신규 참여 대학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14개와 기술사관 사업단 1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계약학과는 일반형 4개, 산업특화 인공지능(AI)형 10개로 나뉜다. 계약학과는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중소기업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산학협력 인력양성 모델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AI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산업특화 AI 모집 분야를 확대했다. 산업특화 AI 계약학과는 반도체와 바이오 등 주요 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 밀착형 AI 학위과정이다. 생산공정 개선과 품질 예측을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 수행 등 교육과정에 산업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기존 비AI 계약학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단기 교육 프로그램인 AI 아카데미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 교육도 확대한다.
기술사관 사업은 직업계고에서 기초 교육을 이수한 학생이 전문대학 연계 과정을 통해 심화 기술을 익히고 협약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AI와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점 지원해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양성 체계를 강화한다.
중진공은 인력양성대학사업을 통해 교육비를 지원하고 실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설계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사업은 재직자 학위과정과 직업계고-전문대 연계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라며 “산업특화 AI 계약학과 확대를 통해 기업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AI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다. 신청 대학과 사업단은 현장실사와 대면평가, 심의를 거쳐 6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