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천서 추가 박람회 예고… AI 자동화 기술로 근무 환경 혁신

대구 지역 물류 거점의 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현장 채용을 통한 인재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CFS는 26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단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결과, 구직자 335명이 지원 접수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권역 '로켓프레시' 물류량 증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와 경산 지역에 위치한 5개 풀필먼트센터가 연합해 상담부터 면접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원스톱 채용 시스템'을 가동했다.
모집 분야는 물류 현장 관리자를 비롯해 입출고, 재고 검수, 지게차 운행 등 전문 인력을 아우른다.
특히 지역 내 청년과 여성 구직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가운데, CFS는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 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CFS와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9월 체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해당 대학에서 열린 박람회에만 10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지역 고용 시장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대구가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의 전략적 요충지”라고 강조하며, “물류 분야 성장을 꿈꾸는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CFS는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곳은 AI 기반 자동화 로봇 기술을 대거 도입해 업무 강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배송 품질을 높인 미래형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CFS는 이번 대구 행사의 열기를 이어오는 4월 21일 부천에서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고 전국적인 고용 확대를 지속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