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규 에쓰씨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오른쪽 네 번째)가 26일 애경케미칼 울산공장에서 열린 ‘국내 최초, 아라미드 핵심 원료 TPC 양산 설비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씨엔지니어링)
종합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애경케미칼의 테레프탈로일 클로라이드(TPC) 양산 설비 건설 프로젝트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이 울산공장 내 추진한 해당 프로젝트는 광케이블·전기차·항공우주용 첨단 소재로 수요가 늘고 있는 슈퍼섬유 아라미드(para-Aramid)의 핵심 원료, TPC를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연산 1만5000톤(t) 규모로 양산하는 플랜트 건립 사업이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TPC의 양산 체계가 구축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2024년 애경케미칼로부터 910억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해 설계·조달·시공(EPC) 전 과정을 일괄 수행했다. 회사 측은 특히 촉박한 공사 기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수행 성과를 인정받아 26일 프로젝트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에쓰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TPC 국산화를 실현한 애경케미칼의 대형 스페셜티 프로젝트에 EPC 파트너사로 협력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EPC 경험을 통해 축적한 사업 및 안전 관리 역량과 노하우를 발판으로 스페셜티 등 강점 산업에서 양질의 수주를 확대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를 강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