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다음달 최대 6조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발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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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한국은행)

한국은행이 다음달 최대 6조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을 발행한다.

26일 한은에 따르면 4월 통안증권 발행예정액은 총 6조 원(경쟁입찰 기준 5조5000억원, 모집 4000~5000억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발행예정액 기준 최대 규모로, 전월 계획 대비 5000억 원 축소된 수준이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공개시장 운영을 위해 국내외 일반ㆍ기관 투자자들에게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한은은 시중에 풀린 돈을 흡수하기 위해 통안증권을 직접 발행하는데,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을 때 이를 발행해 자금을 거둬들인다.

경쟁입찰은 1일 2년물 2조원, 6일 91일물 5000억원, 8일 1년물 5000억원, 13일 91일물 5000억 원, 15일 3년물 1조 원, 20일과 27일 91일물을 각각 5000억 원씩 입찰한다. 모집은 22일 1·2·3년물 4000~5000억 원 규모로 입찰한다. 모집 규모 및 종목별 배분은 입찰 전 영업일인 내달 21일 최종 확정한다. 다음달 발행할 1~3년물의 첫 중도환매는 올해 9월, 내년 5월과 10월로 예정돼 있다.

한은은 4월 중 통안증권 중도환매 계획도 함께 밝혔다. 3일과 14일 입찰을 통해 총 4조원(각 2조원)을 중도환매한다는 계획이다.

한은은 "발행계획이 공개시장운영 여건 및 채권시장 상황 등에 따라 수정될 수 있으므로 입찰 전 영업일에 공고되는 최종 입찰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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