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전자, OIS 서브 어셈블리 FPCB 어셈블리 개발 및 양산 진행...신규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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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전자가 27일 스마트폰 고급화와 관련 부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밝힌 가운데, 회사 로고(SUNGWOO)가 파란색과 초록색 포인트로 표시되어 있다.

스마트폰 부품기업 성우전자가 스마트폰 고급화 흐름에 따른 카메라 핵심 부품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고화소 이미지센서(CIS)와 광학줌 경쟁이 심화되면서 손떨림방지(OIS) 및 자동초점(AF) 액추에이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

성우전자는 30일 스마트폰 고사양화와 주요 고객사 신제품 판매 호조로 기구물 및 영상조립 부문 매출이 증가했고, 공정 자동화와 수율 개선을 통해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2025년 매출 1827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 경쟁이 고도화되면서 관련 부품 수요는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OIS 및 AF 액추에이터는 고화소·고배율 카메라 구현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성우전자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관련 서브 어셈블리(Sub Ass’y) 개발 및 양산을 동시에 추진하며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고사양화로 OIS 적용 모델과 관련 부품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OIS 서브 어셈블리와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어셈블리 개발 및 양산을 진행 중이며, 신규 프로젝트 참여와 고객사 확대를 통해 공급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열관리 수요 확대도 또 다른 성장 축으로 꼽힌다. AI 연산이 기기 내부에서 처리되면서 중앙처리장치(C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부하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발열 문제가 핵심 기술 이슈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우전자는 신소재 및 신공법 기반의 열관리 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 부품 채택 확대를 추진 중이다.

자동차 부품 사업은 안정적인 실적 기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내연기관용 사출물이 매출의 약 86%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및 2차전지 차량용 부품 비중은 약 14% 수준이다. 전기차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완만하게 진행되면서 기존 내연기관 부품 수요도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동시에 전동화 부품 대응을 강화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필러·화장품·홈뷰티 디바이스 등 신사업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필러 사업은 임상 준비 단계에 돌입했으며, 화장품은 상반기 내 제조업 등록 이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중심으로 매출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미용기기 부문에서는 듀얼 초음파 기반 제품을 ‘리앤밤’ 브랜드로 출시하고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다.

스마트폰 고급화와 AI 기능 확산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성우전자는 카메라와 열관리 중심의 핵심 부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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