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프레미아가 태국 국적 항공사 타이항공(Thai Airways)과 인터라인 협력을 맺고 양사 노선을 연계한 항공 운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어프레미아는 인천을 경유해 미주로 이동하는 동남아 및 인도 지역 환승 수요를 확보하고, 타이항공은 인천을 허브로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노선을 활용해 미국 시장으로 네트워크를 간접 확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태국과 미국을 직접 연결하는 직항 노선은 운항되지 않고 있다.
양사는 이번 인터라인 협력을 통해 항공권 공동 발권 및 수하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한 번의 예약으로 양사 노선을 이용해 다양한 목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해당 인터라인 항공권은 여행사 및 온라인 판매 채널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에서 출발하는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워싱턴 D.C.(예정) 등 미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나리타 △방콕 △다낭 △홍콩 등 아시아 노선도 운항하고 있다.
타이항공은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허브로 태국 내 9개 국내선과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53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는 태국 최대 국적 항공사다. 또한 세계 최대 항공 동맹체인 스타 얼라이언스의 창립 회원사 중 하나다.
이번 인터라인 협력으로 타이항공이 운항하는 푸껫, 치앙마이 등 태국 주요 국내선은 물론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자카르타, 하노이 등 동남아 주요 도시와 뉴델리, 뭄바이, 첸나이 등 인도 노선까지 에어프레미아 미주 노선과 연계 이용이 가능해진다.
특히 인천~방콕 노선의 경우 에어프레미아도 운항하고 있으나 타이항공이 하루 3회 운항하고 있어 양사 연결편을 통해 고객 선택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미주 노선 환승 수요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인 타이항공과의 인터라인 협력을 통해 동남아와 인도 지역에서 미주로 이동하는 환승 수요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고객의 여행 선택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