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라클이 다각화된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기술이전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큐라클은 올해 경구용 신장질환 후보물질 ‘CU01’과 망막질환 후보물질 ‘리바스테랏(CU06)’의 기술이전을 기대한다고 25일 밝혔다.
CU01은 당뇨병성 신증(DN) 임상 2b 임상에서 주평가변수인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을 위약 대비 두 자릿수 수준으로 감소시키며 유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기존 치료에도 위험이 남아 있는 고위험 환자군에서 병용 옵션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리바스테랏 역시 미국 임상 2b상 진입을 준비하면서 상업적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해당 후보물질은 당뇨병성 황반부종과 습성 황반변성 등 망막질환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경구용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로 임상 2a상에서 시력(BCVA)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기존 항-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주사 치료 대비 경구 제형의 편의성이 강점으로 부각되며 글로벌 안과 제약사와의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큐라클은 소분자 플랫폼 ‘솔바디스(SOLVADYS)’와 항체 플랫폼 ‘이글스(EAGLES)’를 기반으로 신장·망막·혈관·뇌질환 등 고령화 관련 질환을 겨냥한 다각화된 파이프라인을 구축, 경쟁력을 확대했다. Tie2 타깃 항체 MT-101, VEGF/Ang-2 이중 타깃 MT-103, BBB 안정화 항체 CU71·CU72 등은 글로벌 기술이전 빈도가 높은 타깃을 선점하고 있어 추가 파트너링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큐라클 관계자는 “CU01은 4월 중 임상 2b상 최종 결과 보고서 수령을 앞두고 있다. 리바스테랏은 올해 당뇨병성 황반부종 임상 2b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신청을 예정하고 있어 연구개발 및 사업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맵틱스와 공동 개발 중인 신장질환 항체 MT-101, 망막질환 이중항체 MT-103은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이전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출혈 부작용을 최소화한 항혈전 항체 MT-201, MT-202에서도 좋은 연구 성과들이 도출되고 있어 항체 관련 모멘텀이 풍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