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데이터처가 6월부터 우리나라 산업 전반을 파악하기 위한 경제총조사를 한다.
데이터처는 25일 대전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본부 출범식 및 시·도 통계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도 통계책임관, 지방데이터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조사다.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가 네번째다. 데이처터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이번 실시본부 출범식에선 데이터처와 지자체는 각 기관별 역할 정립과 유기적인 조사 추진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경제총조사 실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시·도 통계책임관 회의에서 데이터처는 경제총조사 기본방향, 조사규모 및 인력동원, 주요 일정 등 종합시행계획을 설명하고, 지자체에게 조사요원 및 조사현장 관리, 지역 사업체 대상 홍보 등 성공적인 경제총조사 실시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데이터처는 이번 경제총조사에 인공지능 및 로봇 활용 여부, 스마트 공장 및 농장 운영, 무인매장 운영 등 신규항목을 추가해 최근 산업구조 변화 및 정책수요를 반영한다. 또 수소, 전기차 등 미래·성장 산업 등이 포함된 최신 '제11차 한국표준산업분류(KSIC)'를 반영해 급변하는 산업생태계의 변화를 포착할 예정이다.
PC와 모바일 기기로 온라인조사 방식을 진행해 응답 사업체가 언제 어디서든 조사에 응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정자료 활용을 확대해 응답 조사 항목을 줄이는 등 조사의 효율성은 높이고 사업체의 부담은 낮출 계획이다.
데이터처는 오는 4∼5월 조사요원 채용과 교육을 진행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는 최근 산업구조 변화상을 반영하는 차원에서 인공지능(AI) 및 로봇 활용 여부, 스마트 공장 및 농장 운영, 무인매장 운영 등 항목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안형준 데이터처장은 "경제총조사는 국가 경제의 정밀한 지도를 그리는 기본통계로 경제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분석의 중요한 기초 자료"라며 지자체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