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6년간 ‘청년 농부’ 감자 1793톤 구매...귀농 후 안정적 정착 지원[2026 소비자유통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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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12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농심과 농정원의 2026 년 ‘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MOU 체결식에서 김준영(왼쪽부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귀농귀촌종합센터장과 김보규 농심 경영관리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심)

젊은 세대의 귀농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귀농 청년의 조기 정착을 돕는 농심 ‘청년농부’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농심은 이달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과 2026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은 농심이 귀농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농정원과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6년 차를 맞았다.

올해도 청년농부 10명을 선정해 감자 농사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농사 시작 전 선급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영농 여건을 제공하고, 우수 생산자와 청년농부를 멘토-멘티로 연결해 씨감자 보관 및 관리 방법 교육, 파종 시기 현장 지원 등 노하우를 전수한다.

농심은 청년농부들이 판로 걱정 없이 감자 재배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 이들이 생산한 감자를 전량 구매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농심의 청년농부 감자 구매량은 2022년 132톤(t)에서 지난해 583톤t으로 4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다. 그동안 농심이 구매한 감자의 누적 구매량은 총 1793톤t에 달하며, 이는 수미칩, 포테토칩 등 농심의 대표 감자 스낵 생산에 활용됐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선발된 청년농부들은 재배 경력이 평균 1년 남짓으로, 이제 막 농업에 첫발을 내디딘 초보 농업인들”이라며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성공적인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부터 구매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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