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벤처스는 ICT 서비스 부문 투자를 맡아온 장동욱 이사를 상무로 승진시키고 서비스 담당 파트너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장 파트너는 2014년 카카오벤처스에 합류한 뒤 팀장, 수석, 이사를 거치며 컨슈머·서비스 영역의 초기 투자를 이끌어왔다. 스타트업과 기업·소상공인 생산성을 높이는 회사를 중심으로 투자해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장 파트너는 2016년 기관 최초 투자자로 당근에 투자했고 이후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했다. 해당 투자는 부분 회수 기준 182배 멀티플을 기록했다. 당근과 한국신용데이터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8년 첫 투자한 소셜빈은 연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라포랩스 △타임트리 △버핏서울 △마카롱팩토리 △트래블월렛 △생활연구소 등 생활 밀착형 플랫폼에도 투자했다.
장 파트너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하나금융투자 인터넷·게임 담당 연구원을 거쳐 카카오벤처스에 합류했다. 카카오벤처스는 장 파트너가 10년 이상 현장에서 쌓은 투자 역량과 창업자에 대한 이해, 시장 변화에 대한 연구와 실행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카카오벤처스는 이번 선임을 계기로 장 파트너가 서비스 투자 부문을 이끌며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시대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투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장 파트너는 “더 큰 책임을 맡겨 준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AI 네이티브 시대에도 오래 사랑받는 서비스와 단단한 회사를 만드는 팀을 제일 먼저 발견하고 가장 오래 돕는 투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