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츠로셀이 미국 국방부에 특수 배터리 공급 협의 소식과 이에 따른 방산 부문 성장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0분 비츠로셀은 전장보다 15.44% 오른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츠로셀은 최근 미국 국방 당국과 주요 방산업체 경영진이 최근 비츠로셀을 포함한 국내 특수 배터리 기업들을 방문해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주 기대감을 키웠다. 드론과 미사일 등 방위산업용 배터리 공급을 위한 협의로 알려졌으며, 연간 수천억원 규모의 수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올해 초부터 이어지는 대규모 수주 소식이 실적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 1월 인도 국방부향 군수용 앰플전지 공급 계약(75억원 규모)에 이어, 2월에는 일본 해양장비 기업과 672만달러(약 98억원) 규모의 고온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와함께 비츠로셀은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업 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아지고 있다. 작년 말 결정된 1대 1 무상증자 이후 주주 친화적인 행보가 지속되면서 수급 상황이 개선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언론에 따르면 미 전쟁부 및 방산업체 경영진들은 최근 한국에 방문, 비츠로셀을 비롯한 국내 중소·중견 배터리업체 5곳과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미군 핵심 전력으로 부상하는 유도무기, 미사일 및 드론 등에 사용되는 특수배터리를 공급받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