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인더가 숨겨진 인공지능(AI) 수혜주라는 평가에 강세다.
24일 코오롱인더는 전 거래일 대비 6.17% 상승한 7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코오롱인더에 대해 “동사의 변성 폴리페닐렉 옥사이드(mPPO)는 AI 반도체 고성장의 숨겨진 수혜”라며 “mPPO 시장 확대로 이익과 밸류에이션 동반 상향 가능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코오롱인더는 자동차 소재, 산업용 소재 및 화학 중심의 종합소재 기업이다. 사업부는 크게 산업 자재, 화학, 패션으로 분류된다. 화학 분야는 석유 수지, 페놀 수지, 에폭시 수지, mPPO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이익 성장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산업 자재와 화학 부문 동반 개선이 가능한데, 산업 자재는 타이어코드 수익성 회복 및 아라미드 적자 폭 축소로, 화학은 mPPO 증설 효과 및 석유 수지 수급 개선에 기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mPPO는 AI 반도체용 차세대 동박적층판(CCL)용 레진 소재로 사용된다. 조 연구원은 “ CCL은 동박, 수지(레진), 보강재(유리섬유) 및 충진재(Filler) system 및 Glass Fabric) 등으로 구성되는데, AI용 CCL 시장에선 기존 에폭시계 수지 대신 통신 손실 최소화하는 저유전 특정을 보유한 mPPO가 탑재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동북아시아에 다수 고객사 확보해 김천 2공장 증설 중이며, 상반기 완공 시 작년 매출 800억원 대비 2배 수준의 매출 창출 능력 확보 가능하다”고 짚었다. 이어 “강한 수요로 올해 추가 투자 발표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