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전쟁 해결을 위해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앞서 예고한 이란 발전소 공격을 5일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 양국이 중동 지역의 적대행위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매우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음을 기쁘게 보고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며 이번 주 이란과의 대화가 계속될 것이고 협상 결과에 따라 발전소 등 공격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1일 이란에 '48시간' 시한을 제시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사실상 최후통첩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시한 만료일인 이날 협상 개시 사실을 공개하며 공격 보류로 입장을 바꾼 것입니다. 다만 자신들에 대한 공격 재발 방지 약속 및 배상을 요구해온 이란 측은 협상 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전쟁 해결을 위해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하며, 앞서 예고했던 이란 발전소 공격을 보류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1.00포인트(1.38%) 오른 4만6208.4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52포인트(1.15%) 오른 6581.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15포인트(1.38%) 오른 2만1946.76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증시 개장 전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이란이 "적대 행위의 완전하고 전면적인 해결을 위해 매우 좋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면서 이란 전쟁 조기 종식에 관한 낙관론을 되살려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울 은평구는 최근 1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계기로 조선시대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성대군의 숨결이 깃든 '금성당'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세종의 여섯째 아들인 금성대군은 세조 즉위 이후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가 1457년 사사됐습니다. 당대에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지만, 후대에는 불의에 맞선 충절의 상징으로 기억되며 그 의미가 다시 조명되고 있습니다.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금성당은 금성대군을 기리는 공간으로, 제의 전통과 민간 신앙, 역사적 인물에 대한 재해석이 공존하는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를 영국 밀턴킨즈에 입성해 결전을 준비합니다. 대표팀 본진은 23일(현지시간)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한 뒤 밀턴킨즈로 이동해 여장을 풀었습니다. 조현우(울산 HD), 김진규(전북) 등 K리거들과 코칭스태프가 함께했고,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이재성(마인츠) 등 대표팀의 주축인 해외파 선수들도 현지에서 합류했습니다. 대표팀은 24일부터 나흘간 훈련한 뒤 한국시간 28일 밤 코트디부아르와 3월 A매치 2연전의 첫 경기를 치르고, 이후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다음 달 1일 새벽 오스트리아와 맞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