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대화 진행”…에너지시설 공격 5일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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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물밑 대화를 공개하며 중동 긴장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동시에 군사공격을 일정 기간 유예하며 협상 여지를 열어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이 중동 지역 적대행위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한 생산적인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내내 양국 간 대화가 이어질 것이라며 협상 결과에 따라 군사행동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21일 이란에 대해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발전소를 공격하겠다고 경고하며 긴장을 고조시킨 바 있다.

다만 동시에 비공식 대화를 병행해온 사실이 확인되면서 향후 협상 진전 여부에 따라 중동 정세가 급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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