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중동 여파에 방중 일정 취소…대응본부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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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정부 차원 대응 체계 마련 시급”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전북 대혁신TF 킥오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의 보아오 포럼(Boao Forum for Asia) 참석을 위한 중국 방문 일정이 중동 전쟁 여파로 취소됐다.

국무총리실은 23일 오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최근 중동 지역 군사적 충돌과 갈등으로 인해 복합적 대외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하고 곧 관련 결정과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무총리의 중국 방문 일정이 취소됨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총리실은 “(일정 취소는) 현 위기 상황에서 국무총리가 국내에서 직접 비상경제 대응 실무를 지휘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대국에는 외교 채널을 통해 충분한 사전 설명과 깊은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조만간 중동 상황 대응을 위한 비상경제대응본부를 출범한다. 김 총리가 정부 대응을 지휘하는 태스크포스(TF) 형식이다.

앞서 총리실은 김 총리가 중국 하이난 보아오에서 24~27일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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