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역특화특구 컨설팅 지원사업 공고…“재정사업 연계”

기사 듣기
00:00 / 00:00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출처=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특화특구를 지역의 자생적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6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컨설팅 지원사업’을 24일 공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할 때 일정 구역을 규제특례 지역으로 지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제도다. 2004년 도입 이후 현재 전국에서 171개 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다만 일부 특구는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 등으로 성장이 정체된 상황이다. 중기부는 지방정부 주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접목해 특구를 지역 주도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특구 운영 지자체 10곳을 선정한다. 특구와 중기부 주요 재정사업을 직접 연계하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도 특징이다.

중기부는 소멸위기 지역을 선정평가에서 우대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관심지역에는 가점을 부여해 위기 지역이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민관 합동 지원단은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로컬크리에이터, 상권 기획자, 연고산업 육성 전문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특구 현장을 찾아 심층 진단하고 지역 맞춤형 상권 활성화와 특화산업 육성 모델 설계를 지원한다.

컨설팅 결과는 중기부 주요 재정사업과 연계한다. 우수 로드맵이 도출된 특구는 향후 지역상권 육성 사업,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사업 등 중기부 재정사업 지원 대상으로 추천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신청 공문과 사업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사업처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와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