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일 장중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개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5780선에서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56포인트(0.36%) 오른 5783.7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5820선을 터치한 뒤 상승폭을 줄이며 5800선 안팎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수급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2547억 원, 기관은 4703억 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조7225억 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4%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27%, 0.28% 하락했다. 금리 인상 부담과 이란 전쟁 종식 기대가 엇갈리며 시장은 변동성을 보였고,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확전 자제 발언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은 제한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0.45% 하락하며 20만 원선을 소폭 밑돌고 있고 SK하이닉스(-0.69%), 삼성전자우(-2.91%) 등 반도체주는 약세다. 반면 현대차(0.19%), LG에너지솔루션(0.67%), 삼성바이오로직스(1.20%), 두산에너빌리티(3.76%) 등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0%)는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9.02포인트(1.66%) 오른 1162.5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62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04억 원, 19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천당제약이 15.72%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0.20%), 에코프로비엠(0.21%), 에이비엘바이오(0.16%), 코오롱티슈진(0.93%)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알테오젠(-1.81%), 레인보우로보틱스(-8.77%), 리노공업(-4.44%) 등은 하락세다. 펩트론은 2.52% 상승하고 있고 리가켐바이오는 6.55%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