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신 여기로”⋯수도권 ‘비규제’ 집값 상승세 속 4월 분양단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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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그웬 160' 조감도. (사진제공=한토건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 흐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규제가 집중된 서울은 매수 심리가 관망세로 돌아선 반면,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적은 비규제 지역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셋째 주(3월 16일 기준) 화성 동탄구 아파트값은 0.16% 상승하며 6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앞선 3월 둘째 주에도 0.32% 상승해 경기도 비규제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실거래가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역 린스트라우스’ 전용면적 93㎡는 이달 5일 14억23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를 경신했다.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65㎡ 역시 지난달 21일 16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 구리시는 전주 대비 0.19% 상승해 올해 누적 상승률 3.46%를 기록했고 용인시 기흥구도 같은 기간 0.18% 오르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서울은 상승폭이 둔화되는 흐름이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은 0.05% 상승했지만 상승 폭은 7주 연속 축소됐다. 송파구(-0.16%), 강남구(-0.13%), 서초구(-0.15%), 용산구(-0.08%) 등 주요 지역에서는 하락세가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규제 이후 일부 수요가 비규제 지역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가 분산되는 모습”이라며 “향후 분양시장에서도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건설사들도 수도권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에 나서고 있다.

한토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 그웬 160’을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102~118㎡, 총 160가구 규모다.

BS한양은 김포시에서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전용 84·105㎡, 총 639가구로 조성된다.

금호건설은 남양주 왕숙2지구에서 ‘왕숙 아테라’를 선보인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총 812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은 경기 광주에서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총 2326가구 규모로, 1단지 1077가구가 먼저 공급된다. 자이에스앤디는 5월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에서 ‘검암역자이르네’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601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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