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자본시장 정상화' 간담회 주재…4대 개혁 공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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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를 주재하고, 자본시장 4대 개혁 논의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는 '위기에 강한, 국민이 믿는 자본시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대응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자본시장의 근본적인 체질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민간, 정부, 청와대 등에서 총 4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간에서는 코스닥·코넥스 상장기업, 스타트업,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등 자본시장 관계자들과 대학생·청년 등 개인투자자들이 참석한다. 정부와 유관기관에서는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한국거래소 이사장,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참석하며, 청와대에서도 비서실장, 정책실장, 경제성장수석, 민정수석, 재정기획보좌관 등이 함께 자리한다.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대통령의 모두발언 후, 금융위원장이 자본시장 안정을 위한 체질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정부는 단기적으로 대외충격에 대응해 시장안정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신뢰 △주주보호 △혁신 △시장접근성 제고 등 4대 정책방향 아래 부실기업 시장퇴출 본격화, 엄격한 심사를 통한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 혁신기업의 성장단계별 자금지원을 위한 코넥스·코스닥 활성화, 장기투자·국민체감형 신상품 출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정부가 제시한 ‘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에 대한 제언과 함께 위기에 강한 시장, 증시 상황 진단 및 대응과제, 국민이 믿고 투자하는 시장,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K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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