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CT, OEM 특화 데이터 교환 플랫폼 공개…“경제성·독립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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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리움 플랫폼 화면 예시 (사진제공=IBCT)

아이비씨티(IBCT)는 국내 제조 공급망 환경에 맞춘 OEM 특화 모델 ‘인피리움 커스텀’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피리움은 유럽 제조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 연합체 카테나엑스(Catena-X)의 인증을 받은 플랫폼이다. 수출 제조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데이터 연결과 디지털제품여권 발행을 지원한다.

IBCT는 카테나엑스 운영사 코피니티엑스의 국내 유일 제휴 파트너다. 일진글로벌 독일법인과 마이셀을 포함한 국내외 15개 제조사의 카테나엑스 등록 경험을 이번 모델에 반영했다.

인피리움 커스텀은 표준화된 인피리움 솔루션을 OEM사별 제조 환경과 공급망 특성에 맞춰 최적화한 모델이다. 기존 인피리움이 글로벌 표준 규격 준수와 범용적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모델은 국내 제조 현장의 데이터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데이터 전송 유스케이스 구축에 무게를 뒀다.

이 모델은 국내 OEM사와 협력사 간 독립적인 데이터 교환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IBCT가 국제 규격에 맞춰 자체 개발한 데이터 커넥터를 기반으로 외부 중앙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업이 데이터를 직접 통제하는 자기주권형 구조를 구현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원가와 마진 등 민감한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도 원청사가 요구하는 필수 데이터만 선택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

공급망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운영 시나리오도 제공한다. 국내 공급망에서는 독립형 자체 솔루션으로 운용하고 수출 시에는 카테나엑스 등 글로벌 데이터 스페이스와 즉시 연동되는 하이브리드 체계를 구축해 확장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정륜 IBCT 대표는 “인피리움 커스텀은 국내 기업들이 외산 솔루션에 종속되지 않고도 글로벌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제성과 기술적 독립성을 함께 제공하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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