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석 차관, 대구·경북 자동차 산업 SDV 전환 방안 논의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5년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형과 유니콘 기업 현황’을 발표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7일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대구·경북이 미래차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지방정부와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SDV는 인공지능,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돼 자동차의 주요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미래차를 말한다. 이에 관련 중소기업도 기존 하드웨어 부품 생산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전장 분야로 역량을 넓혀갈 필요가 있다. 대구·경북은 내연차 부품기업 비중이 높은 지역인 만큼 SDV 전환은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미래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 과제로 평가된다.

발제를 맡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김봉섭 실장은 글로벌 SDV 전환 흐름과 대구·경북의 대응방향을 소개했다. 대구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장역량과 경북의 차체, 소재, 배터리 제조기반을 연계하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에 참여한 기업과 전문가들은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미래차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데에 공감했다.

노 차관은 “이번 협력 프로젝트가 지역 산업 전환의 우수 사례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가 5극3특을 중심으로 지방주도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중기부도 지역주력산업을 이에 맞게 개편하고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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